어린이집 준비물 리스트|매일 보내는 것 vs 처음만 준비하는 것

어린이집 준비물 리스트 낮잠이불 여벌옷 물병 기저귀

어린이집 입소가 결정되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것이 어린이집 준비물입니다.

낮잠이불부터 여벌옷, 물병, 기저귀, 칫솔까지 검색하면 준비해야 할 물건이 계속 늘어납니다.

특히 첫 어린이집이라면 무엇을 매일 가방에 넣어 보내야 하고, 무엇을 처음 한 번만 준비하면 되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준비물에는 중요한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집의 준비물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연령과 어린이집 운영방식에 따라 필요한 품목과 수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체크리스트를 그대로 구매하기보다 어린이집에서 받은 입소 안내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이집 준비물은 세 가지로 나누면 쉽습니다

준비물을 한꺼번에 생각하면 복잡하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간단합니다.

① 처음 입소할 때 준비하는 것
② 어린이집에 두고 부족할 때 보충하는 것
③ 매일 또는 정해진 요일에 보내는 것

이렇게 나누면 불필요하게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구입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 입소할 때 준비하는 것

낮잠이불

어린이집 준비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낮잠이불입니다.

다만 모든 어린이집이 동일한 규격의 낮잠이불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체형 낮잠이불을 원하는 곳도 있고 이불과 패드를 각각 준비하도록 하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평일에는 어린이집에 보관하고 주말에 집으로 보내 세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낮잠이불은 인터넷에서 먼저 구입하기보다 어린이집에 다음을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 제한이 있는가?
일체형도 가능한가?
베개가 필요한가?
매일 가져오는가, 주 단위로 가져오는가?

어린이집 낮잠이불 몇 개 필요할까?라는 질문도 같은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세탁 후 다음 등원일까지 충분히 건조할 수 있다면 반드시 여러 세트를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주말 세탁이 부담스럽다면 여분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벌옷은 몇 벌 준비해야 할까?

여벌옷도 대표적인 어린이집 준비물입니다.

특히 어린 영아는 음식을 흘리거나 기저귀가 새고, 물놀이 또는 야외활동 중 옷이 젖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벌옷 역시 전국 공통으로 2벌 또는 3벌이라고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어린이집이 요청한 수량을 준비하고, 아이의 연령과 생활패턴을 고려합니다.

배변훈련 중인 아이라면 상의보다 바지와 속옷을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벌옷은 계절이 바뀔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봄에 넣어둔 긴팔 옷이 여름까지 그대로 보관되거나, 아이가 성장해 사이즈가 작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어린이집에 보관 중인 여벌옷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0세 어린이집은 기저귀도 준비해야 할까?

0세반이나 기저귀를 사용하는 아이는 기저귀와 물티슈를 개인별로 준비해달라는 어린이집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내는 방식은 기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매일 몇 장씩 가방에 넣는 곳도 있을 수 있고, 한 팩을 보내 어린이집에서 보관한 뒤 부족해지면 알려주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대용량 제품을 여러 팩 보내기보다 몇 개 또는 몇 팩을 보내면 되는지 어린이집에 확인하세요.

교육부 시간제보육 안내에서도 개별 준비물의 예로 기저귀와 개별침구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0세 아이는 성장하면서 기저귀 단계가 빨리 바뀔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미리 보내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분유와 젖병은 어떻게 준비할까?

0세반이라면 분유수유 관련 준비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어린이집별 운영방법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유를 개별 용기에 소분해서 보내야 하는지, 분유통 자체를 보관할 수 있는지, 젖병을 하루 몇 개 준비해야 하는지 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젖병에는 아이 이름을 표시하고 어린이집이 안내한 방법에 따라 준비합니다.

처음 등원 전에 분유·모유 보관 및 수유방식을 담임교사와 확인해두면 매일 아침 준비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물병도 매일 보내야 할까?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개인 물병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기관에서 제공하는 컵을 사용하는지, 개인 물병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 물병을 준비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쉽게 마실 수 있고 부모가 매일 세척하기 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름을 잘 보이는 곳에 표시해야 합니다.

물병처럼 매일 세척하는 물건은 스티커가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름표 상태도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칫솔·치약은 어린이집에 두고 사용할까?

양치용품도 어린이집마다 차이가 큰 품목입니다.

개인 칫솔과 치약을 준비하도록 하는 곳도 있고 치약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식 등 운영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체크리스트만 보고 미리 여러 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칫솔을 어린이집에 보관한다면 교체 주기도 확인하세요.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오염된 경우에는 정해진 교체일을 기다리지 않고 새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어린이집 가방에 무엇을 넣어야 할까?

매일 보내는 물건도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0~2세와 배변훈련이 끝난 4~5세의 등원 가방은 당연히 같을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린이집에서 안내한 기본 준비물을 기준으로 우리 집만의 등원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병 확인
필요한 기저귀 또는 보충 요청 확인
당일 안내받은 준비물 확인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어린이집 투약 절차 확인
날씨에 맞는 외투·모자 확인

매일 가방을 완전히 새로 싸기보다 현관 근처에 어린이집 전용 공간을 만들어두면 빠뜨리는 물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든 준비물에 이름을 써야 할까?

가능한 개인 물품에는 이름을 표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반 아이들이 비슷한 디자인의 물병이나 낮잠이불, 옷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름표는 물건 겉면만 생각하지 말고 분리되는 부품도 확인합니다.

물병 본체와 뚜껑, 도시락통과 뚜껑, 겉옷과 탈부착 가능한 모자처럼 서로 떨어질 수 있는 부분에도 이름을 표시하면 분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의류에 이름을 크게 적을 때는 외부에서 아이의 이름이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위치를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낮잠이불과 옷은 어떻게 세탁할까?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개인용품은 어린이집이 안내하는 세탁 및 관리주기를 우선 따르면 됩니다.

낮잠이불은 정기적으로 집으로 보내는 일정이 있다면 해당 주기에 맞춰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한 뒤 다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여벌옷도 집에 돌아왔다면 세탁한 뒤 다시 보충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세탁 자체보다 다시 가방에 넣는 것을 잊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낮잠이불을 가져왔다면 세탁 후 현관의 어린이집 가방 옆에 미리 두는 식으로 루틴을 만들어두면 편합니다.

어린이집 준비물, 처음부터 많이 사지 마세요

첫 어린이집이라면 필요한 물건을 모두 두 세트씩 준비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을 시작해보면 사용하지 않는 제품도 생깁니다.

특히 낮잠이불 규격, 물병 형태, 칫솔과 치약, 수건 등은 어린이집에서 원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입소 안내를 받기 전에 먼저 구입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준비 순서는 간단합니다.

① 어린이집 입소 안내문 확인
② 처음 필요한 물건만 구입
③ 등원 후 일주일 정도 생활패턴 확인
④ 정말 부족한 품목만 추가 구매

이렇게 준비하면 과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준비물 최종 체크

어린이집 준비물은 모든 아이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다만 처음 입소할 때 자주 준비하는 물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낮잠이불
계절에 맞는 여벌옷
필요한 경우 기저귀와 물티슈
기관에서 요구하는 개인 물병
칫솔·치약 등 양치용품
0세라면 분유·젖병 관련 용품
개인물품 이름표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량입니다.

낮잠이불은 몇 개, 여벌옷은 몇 벌, 기저귀는 몇 장이라는 전국 공통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의 연령과 어린이집 운영방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어린이집에서 받은 안내문을 가장 먼저 확인하세요.

그리고 준비물을 처음 준비 / 어린이집 보관·보충 / 매일 등원 세 가지로 나누면 어린이집 가방을 훨씬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첫 등원을 앞두고 있다면 물건부터 많이 구입하기보다 담임교사에게 실제 준비물과 수량을 확인한 뒤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어린이집 준비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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